정성호 대변인, 인천공항 매각방침 관련 서면브리핑

  • 오늘 재정부가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매각방침을 재확인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KTX 민영화 계획을 발표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받던 정부가 인천공항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기간산업인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7년 연속 세계 공항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견실한 공기업이다. 또한, 우리의 자랑거리로 세계인을 맞이하는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곳이 바로 인천공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공항 매각을 강행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해 국민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정부가 왜 인천공항을 매각하려하는지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멀쩡한 인천공항을 팔아서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지 알 길이 없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인천공항 매각계획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
     
    특히, 18대 국회에서 인천공항 매각법을 추진하던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에서의 입장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19대 국회가 개원하면 인천공항 매각을 위한 법개정을 추진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2012년 6월 2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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