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를 앞세운 정치보복을 즉각 중단하라

  •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이 공사(公私)를 구분하지 못하고, 정부 권력을 사유화 하는 작태가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기업체에 강제로 협찬을 요구하는 구태에 이어, 황영철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라이벌에 대한 정치보복을 위해 국가 행정권력을 사유화 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홍천군청, 동면사무소로 하여금 조일현 전의원의 개인 농지원부를 조사․폐쇄토록 지시하였다.
     
    또, 조일현 전의원의 농지원부 소유가 이상 없자, 농림수산식품부로 하여금 조일현 전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영농법인을 조사․해산 조치 할 것을 재차 요구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존재이유는 국회의원 개인의 정치보복의 도구가 아니라, 국민과 농어업인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협 노조의 동의 없이 경영개선이행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국민에게 거짓말 한 책임과 더불어,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사적 정치보복에 동조한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라는 가면극을 중단해야 한다. 웃는 가면 뒤에서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사적 정치보복을 자행하는 것이 새누리당의 참 모습이다.
     
    새누리당의 모순 가득한 특권폐지 주장은 대국민 사기극이요,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이명박 정권에 이어 새누리당이 재집권하게 된다면, 모든 행정권력의 사유화가 불 보듯 뻔하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을 앞세운 조일현 전의원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 권력을 사유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2년 7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진욱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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