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부대변인, 이해찬 대표 김두관 후보 출판기념회 서면 브리핑

  • 이해찬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두관 대선경선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오늘 출판기념회 행사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비서실장, 원혜영 의원 등이 참석 했고,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이해찬 대표 인사말
     
    여러분 반갑다. 이해찬이다. 김두관 지사가 북 콘서트 한다고 해서 왔는데, 항상 뭔가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서 뭐하나 하겠다 싶었는데, 그동안 못했던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 낸 것 같다. 출판기념회가 발전을 해서 북 콘서트를 넘어 북 페스티벌이 될 것 같다.
     
    오늘 아주 좋은 자리이다. 김두관 후보하고는 민주화 운동 할 때부터 거의 30년 이상을 같이 해온 정책동지이다. 김두관 후보가 남해에 내려가서 군수를 하시고, 정치를 하시면서 줄곧 함께 해왔다.
     
    무엇보다도 김두관 후보의 큰 정치적 업적은 2007년 경상남도에서 전혀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했던 전체 야권을 다 아우르는 통합후보가 되어 무소속으로 경남지사에 당선됐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김영삼 대통령께서 1990년에 3당 합당을 해 이른바 TK지역인 경남, 울산 , 부산이 여당이 되어 야당이 아주 힘든 지역주의를 만들었던 지역인데 그 지역에서 당선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대단한 업적이었다. 그럼으로 비로소 지역주의를 없앨 수 있는 큰 물꼬를 튼 것이 감히 김두관 지사의 업적이라 말씀드린다.
     
    그런 정치적인 큰 성과가 있었는데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이겼고,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대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그런 정치적 기반을 가지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이제 더 이상 새누리당이 우리나라를 망가트리지 못하도록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민주당이 추구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 이 모두가 여기 계신 국민들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민주당의 비전이다.
     
    이 비전을 가지고 지금부터 김두관 후보를 비롯한 7명의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선을 시작할 것이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치열한 경선을 해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게 모아 대통합과정을 거쳐서 새누리당을 헌누리당으로 만들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는데 큰 기여를 하겠다. 고맙다.
     
    2012년 7월 21일
    민주당 대변인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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