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 및 볼라벤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추진

  • 전남 고흥·영암·완도·진도군 4개 지역

  • 정부는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강풍과 호우 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해남군 등 5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를 추진하여 신속한 복구를 지원키로 한데 이어 ‘12. 9.2일 현재 피해가 극심하고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선포기준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추가조사된 전남 고흥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 등 4개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추진키로 했다.


    * 조기 선포 추진지역 : 전남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


    이는 피해조사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크게 넘는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추가 선포를 추진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른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지수에 따라 총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지원받게 되어 해당 시·군·구는 복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피해조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넘는 지역이 추가로 나타나면 선포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추가 선포 추진함으로써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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