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지역의 정치정서에 안주하는 일부 의원들을 교체하고 역량있는 신진인사를 대거 발탁하라”

  • “특정지역의 정치정서에 안주하는 일부 의원들을 교체하고 역량있는 신진인사를 대거 발탁하라”

     


    1. 통합민주당 새정치국민운동본부(본부장 조성우)는 20일 오후2시 영등포 한반도전략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정치국민운동본부는 정치 혁신 운동을 통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치된 통합민주당 공식기구로서, 통합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조성우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2.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새정치국민운동본부가 당의 쇄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정치국민운동본부는 이날 14명의 운영위원을 발표하고 각 지역과 부문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치 운동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3. 새정치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출범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국민의 힘으로 막아내려면 정치인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리는 여의도식 낡은 정치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진보노선의 정립, 국민 중심의 정당운영, 새 인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4. 당면한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통합민주당의 쇄신 노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천심사위원회가 시급히 공정하고 구체적인 공천기준과 심사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 을 주장했다.

     


    또한, “ 국민공천, 쇄신공천, 미래공천을 통한 공천혁명만이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주장하고, 무엇보다 “특정지역의 정치정서에 안주하는 일부 의원들을 교체”해 쇄신의지를 분명히 함과 동시에 “역량있는 신진인사를 대거 발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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