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민주당 정영식후보, 정당정치 부정 추태 더 이상 보이지 말라!

  • 정당정치 부정 추태 더 이상 보이지 말라!

     

    박지원후보선거사무소는 2일 24명의 전직시의원들이 본인을 지지한다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는 최근 언론보도에서 드러난 관권선거에 이어 또 공당신붕이었던 현역 민주당 지방의원을 끌어들이더니 이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전직까지 끌어들여 여론 몰이를 하려는 극히 추악한 모습을 보이는 구태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이날“안타깝게도 통합민주당에서의 목포지역 국회의원 공천자는 목포의 긍지와 자부심에 적합하고 지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후보를 두고서도 공천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것이 통합민주당의 정체성이 훼손되는 시초로 단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박지원후보가 과거 기업에서 받은 비자금 등 비리로 인한 공천 배재가 민주당의 정체성을 훼손한 일인가? 그들에게 묻고 싶다.


    통합민주당이 박재승 공천특검을 통해 선택한 후보는 정영식후보이다.
    통합민주당은 당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고 또 목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인물로 정영식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우리 목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본산으로 건국 이래 최초로 평화적 정권교체와 정권재창출을 이뤄낸 평화민주세력의 성지로 생각한다면 더 이상 추한 모습을 왈가왈부하지 말라.


    진정 박지원후보 본인이 말하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살리고 국회의원으로 국가에 봉사를 하고자 했다면 우리 목포가 아닌 과거 본인이 출마해서 낙선했던 경기도 부천에서 재출마해 명예를 살리고 또 민주당을 살릴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 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이와 더불어 공당의 신분을 망각 한 채 무소속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일부 시, 도의원의 해당 행위에 대해 경고한다.


    당에 입당을 했다가 중앙당이 부정비리로 인한 후보들을 공천에서 배제시키자 탈당 후 18대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다는 것은 정당정치의 실종이며 후진 정치로 되돌아가는 구태라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부응 일부 지방의원들이 공당소속임을 망각한 채 정당정치를 부정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박지원후보를 위해 선거 지원을 하고 있다니 개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명분이 없는 선거전에 뛰어 들어 유권자들을 혼돈 시키지 말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공당인 민주당소속 지방의원들이 정당정치를 부정하고 과거 어둠의 정치로 회기하려는 무소속의 박지원후보 곁에 서서 마치 본인들이 민주당 후보를 뛰는 냥 비춰지게 하는 모습은 참 으로 측은하기 그지없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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