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서울지역 최연소, 여선웅 강남구의원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이 지난 5월 4일 새정치연합 여선웅(30) 후보를 서울시 강남구의회 나선거구(논현2동, 청담동, 삼성1동) 단수 후보로 공천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서울지역 최연소 후보라고 시당은 밝혔다.
여 후보는 2012년 새정치연합(구 민주통합당) 중앙당 사무직 공채 3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중앙당 대변인실을 거쳐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선캠프 공보단(단장 우상호 의원)에 발탁돼 문재인 대선후보의 선거 공보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구글맵을 이용해 문 후보의 동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선거 유세지도’를 트위터에 올려 수백 건의 리트윗 기록을 남기며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대선 후에도 중앙당 공보실에서 근무하며 감각 있는 공보로 당내 신임을 받고 있으며 이번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단장 민병두 의원)에 소속돼 있다.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출신인 여 후보는 정치 입문 전 논현2동에 위치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무역통계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밖에 삼성1동 한국무역협회와 역삼동 R&D특허센터에서도 근무, 대학 졸업 후 줄곧 강남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재직 틈틈이 온라인 기반의 정치·사회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 정치 입문 전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상에서 유명인사로 통했다.
2012년 5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식공유 콘퍼런스인 TEDxSeoul(테드엑스서울) 기획 일원으로 참여, ‘TEDxSeoul 장(場)’을 성공적으로 주최한 경험이 있다. TED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하는 강연회로 초대되는 강연자들은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 대부분이다.
2011년 3월에는 논현2동 이벤트장소로 유명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스마트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파티 형태의 강연회를 기획했고, 11월에는 국회에서 최초로 지식공유 콘서트인 ‘Ignite Yeouido(이그나이트 여의도), 국회 세상을 경험하는 5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여 후보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염두하고 있다. 그는 “소셜시대의 정치는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팅 기획 능력을 오프라인으로 극대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충분히 관련 경력을 쌓았고 현재 타운홀미팅 전문그룹인 코리아스픽스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어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강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 후보는 이색 경력으로 중앙소방학교 의무소방원 24기로 양평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구조구급 활동을 하며 군 복무를 했다. 직접 수많은 생명을 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 후보는 “최근 세월호 침몰 참사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당선되면 전국 최고의 ‘재난예방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에서 여 후보를 오랫동안 지켜본 박광온 당 대변인은 "중앙당의 당무와 경험을 통해 숙련된 여선웅 후보가 강남의 변화를 이끌 감각적인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강남구의원 여선웅 후보의 주요 이력
o 1983년생(만 30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서울지역 최연소 후보)
o 풍생고등학교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o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행정학부 졸업)
o 중앙소방학교 의무소방원 24기
o 양평소방서 119구조대, 공흥119안전센터 근무
o HSBC은행 한국본사 NSC 근무
o 한국무역협회 경영지원팀 근무(삼성1동 소재)
o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무역통계부 연구원(논현2동 소재)
o 민주통합당 공채 3기
o 문재인 대선캠프 공보단 간사
o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간사
o 現 새정치민주연합 6.4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간사
※ 특기사항
o TEDxSeoul 4th 기획자(오거나이저·Organizer)o Ignite Yeouido 기획자(오거나이저·Organizer)
o 코리아스픽스 진행자(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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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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