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생활 밀착형 정책 행보, 이번엔 여성

  • 일명, 「두툼한 지갑론」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 현장 연속 방문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16일(금)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를 방문한다. 이 센터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 14일 문 후보가 방문한 아산 보건소가 공공부분 비정규직 현장이었다면 이번 센터는 여성 비정규직 현장이다.

    여성 비정규직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전체 노동자 중에서 1/3이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남성의 경우 27.2%가 비정규직인데 반해 여성은 41.5%가 비정규직으로 여성이 월등히 높다. 비정규직 문제가 여성의 문제인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정규직의 임금은 늘어나는 반면에 비정규직의 임금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 비정규직의 노동환경을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문 후보의 여성 일자리에 대한 문제인식은 지난 14일 아산 보건소 방문 때에도 확인 할 수 있다. 당시 문 후보는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비정규직의 문제가 여성문제다. 여성들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다. 특히 처음에 정규직에서 좋은 직장에서 시작했던 분들도 출산하고 보육을 한 후 복귀를 하려고 하면 원래 있던 직장은 물론이고 그런 정도 급의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 뒤부터는 계속 비정규직 신분이다. 그래서 비정규직 문제는 여성 문제이기도 하다.’고 언급했었다.

    문 후보는 대기업・수출기업 중심의 성장이 아닌 가계소득을 높이고 서민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경제 발전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마련이 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여성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을 확인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성의 좋은 일자리를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하고 국가적으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들어 볼 예정이다.

    문 후보는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소득주도 성장에 유능한 경제 정당이라고 보고 있다.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당 대표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선거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현장 방문 등의 정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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