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당대표 후보, 충남(세종) 합동연설회 연설문

  • 계파 청산, 총선 승리, 정권 교체를 간절히 원하십니까?

     그러면 국민이 원하는 강한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대표!

    기호 3번, 저 박지원이 필요합니다.

    충남에 ‘대망론(희망)’이 이제 막 꿈틀거립니다.

    지금, 우리 당은 위기이지만 당의 소중한 자산들만 보면 새누리당 보다 훨씬 훌륭하고 인지도가 높습니다.

    안희정, 김두관, 김부겸, 문재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정세균 이 분들의 능력과 힘을 모두 하나로 모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들이 국민 속에서 3년 동안 끊임없이 검증받고 경쟁해 당의 존재감을 높이고 정권교체의 희망으로 성장하도록 당이 품어 주어야 합니다.

    특정 세력이 당 요직과 당 운영을 독점한다면 이를 제외한 나머지가 과연 무엇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문재인 후보가 대표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고,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고 하면 ‘안희정 대망론’은 사라집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국에서 총선 승리,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여는 희망의 전당대회가 되어야 합니다.

    안희정 지사는 도정으로 지원하고, 저 박지원은 정부 여당과 맞서 협상하고 싸우면서 일하고, 당의 모든 대선 후보가 되시려는 분과 이해찬, 양승조, 박완주, 박수현 의원 모두가 뛰는 선거, 문재인 후보가 당 대표로 대권을 위해 혼자 뛰는 선거, 과연 이 둘 중에서 어떤 것이 충청 필승 전략이고,

    당도 살리고 우리의 대권 후보들을 살리는 것입니까.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저 박지원이 당 대표가 되어야 당을 통합하고 충남의 희망을 키우는 강한 야당이 됩니다.

    저 박지원은 공천 혁명, 정당 혁신을 통해 당 지지율을 10% 올려 총선에 승리하고 집권하겠다는 ‘박지원 표 10대 공약’을 당원과 국민께 발표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당내 경선인데도 이례적으로 제 공약이 지역 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좋은 공약이라고 환영한다는 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미 한 달 전,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도 먼저 당의 전략 지역 6곳에서 2명씩, 그리고 광역의원, 기초의원에게도 각각 1명씩, 비례대표 국회의원 진출을 반드시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중앙당 민주정책연구원 충남 지부를 만들어 충남도당이 충남에 맞는 생활 정책을 개발하고 당원 연수를 강화하는 생활정치의 교두보로 만들겠습니다.

    중앙당이 독점하고 있는 막대한 정당보조금, 공천권, 인사권을 충남도당으로 과감히 이양하겠습니다.

    충청의 대망, 희망도 키우겠습니다.

    저, 박지원은 일해 본 경험, 승리의 DNA,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는 무한책임의 리더십이 있습니다.

    당 대표 후보 중에 누가 정치를 가장 잘 했습니까?

    싸울 때는 싸우고, 소신 있게 협상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는 두 번의 원내대표,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당 지지율 38%의 신화로 새누리당을 압도했습니다.

    충남을 위해 일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는 당시 자민련 류근찬 원내대표와 함께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서 소수 야당이지만 처음으로 표결까지 해서 이긴 결과, 오늘의 세종시가 탄생했습니다.

    충남도청 청사 건립 예산도 안희정 지사의 간곡한 부탁으로 제가 원내대표 때 쪽지 예산으로 200억원을 처음 확보해서 오늘의 반듯한 충남도청이 건축되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 유치도 원내대표 때 변재일 교육과학위원장과 함께 대구 경북, 그리고 제 지역구인 광주 목포도 뛰어 들었지만 저는 끝까지 충청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해서 확정했습니다.

     저는 경륜과 경험으로 정부 여당과도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속 시원한 감동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통진당 문제에 대해서도 원내대표 때,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세력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작년 지방선거 때에도 ‘통진당과는 연대 할 수 없다’고 맨 먼저 밝혀서 당의 방침이 되었습니다.

    대선 때는 종편에 나가지 말자하더니 이제 전당대회가 되니 나가겠다고 합니다. 결정하는 데만 2년 반이 되었습니다. 이런 ‘좌고우면의 리더십’으로는 당을 이끌 수 없습니다.

    당권과 대권을 독식하면은 안 된다는 당원과 대의원들의 정당한 주장을 네거티브라고 규정하고, ‘클린 선거 5계’를 발표하신 분이 과연 지금 공명선거를 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머뭇거리지 않겠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정국을 더욱 확실하게 주도하겠습니다.

    과학벨트에 대한 지원도 더 내실 있게 하겠습니다.

    2.8 전당대회는 당을 살릴 당 대표를 뽑지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개인의 정치생명 걸어서는 안 됩니다.

    당도 살리고, 우리 모두의 자산인 대통령 후보들도 지켜내서 모두가 승리하는 통합의 전당 대회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김대중 대통령은 15대 총선 실패 후 야권연대를,

    두 번의 대선에서 실패한 뒤에는 충청과 연대해 마침내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했습니다.

    민주당을 사랑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이 보장된 종로를 포기하고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2002년 다수였던 호남은 소수의 영남후보 노무현을 선택해서 위대한 승리로 화답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가야 합니다.

    독점과 분열로 패배할 것인가, 통합으로 승리할 것인가, 저 박지원은 ‘박지원 표 10대 혁신 공약’으로, 오직 충남 발전, 총선 승리, 정권교체만 생각하겠습니다.

    저 박지원이 충남도당을 키워서 당을 바꾸고 충남의 희망을 키우는 밀알이 되겠습니다.

    강한 야당, 통합 대표! 박지원이 필요합니다. 기호 3번 박지원이 ‘딱’입니다.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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