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당대표 후보, 충북 합동연설회 연설문

  • 계파 청산, 강한 야당, 정권 교체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통합 대표, 기호 3번, OK, 박지원입니다.

    총선, 지방선거 때가 되면 전국에서 저 박지원을 찾습니다.

    저는 강원 도지사도 세 번 당선시켰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당선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 바쳤습니다.

    저는 이시종 지사의 당선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홍재형 국회부의장을 만드는데도 기여했습니다.

    충북은 우리 당 상황이 가장 열악한 지역입니다.

    저 박지원은 제 이름처럼 ‘지원’을 제일 잘합니다.

    제가 충북도당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저는 집권을 위한 박지원표 10대 공약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수백억에 달하는 중앙당 국고보조금과 당비를 과감하게 충북도당으로 내려 보내겠습니다.

    민주정책연구원 충북도지부를 설치해서 충북에 꼭 맞는 맞춤형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겠습니다.

    어려운 충북 농민을 위해서 당 농어촌특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충북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당 생활정치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충북 광역, 기초의원에게도 비례대표 진출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완전국민 경선제를 실시하겠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저의 공약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집권을 위해서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당권-대권을 다 갖겠다고 합니다.

    드디어 며칠 전 방송에서 꿩도 먹고 알도 먹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국물까지 다 마시겠다는 것입니다.

    지나친 욕심이고, 우리당의 집권을 방해하는 일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를 뽑지 대통령 후보를 뽑지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당권 대권을 다 차지하겠다고 하면 김두관, 김부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안희정, 조경태, 천정배 이런 분들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합니까.

    문재인 후보는 자신이 대표가 되어 당을 혁신한다고 합니다.

    이기는 선거를 한다고 합니다.

    선거에 패배하고 2년간 아무것도 안 하고 이제 무슨 혁신을 합니까?

    진 선거를 한 사람이 어떻게 이기는 선거를 합니까?

    저 박지원은 승리의 DNA가 있습니다. 이겨 본 사람이 이깁니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핵심에서 당선시켰습니다.

    당 지지율을 38%로 끌어올려 새누리당을 압도했습니다.

    저, 박지원은 국정 경험이 있습니다.

    누가 정치를 가장 잘 했습니까. 누가 당을 위해 싸우고 협상했습니까.

    야당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주도하고 역할을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 박지원은 싸울 때는 싸우고, 감동적인 정치 협상을 하겠습니다.

    저 박지원은 끝까지 투쟁하고 함께 하는 의리의 리더십이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정부가 자신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2년 반 동안 무엇을 했기에 박근혜정부가 두려워한다고 합니까.

    진짜 두려워하는 사람은 오뚝이 저 박지원 아닙니까.

    지금 이 시간 이석기 前의원 사건 대법원 선고가 있습니다.

    통진당 해산으로 2월 전당대회가 끝나면 4월 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야권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통진당은 전국에 약 200만 표의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대통령선거 당락은 50만 표, 100만 표 차이로 결정됩니다.

    대선 후보를 꿈꾸는 사람은 통진당 200만 표가 아른거립니다.

    시민단체의 단일화 압력에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 박지원은 결단력이 있습니다.

    2012년 6월,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통진당과의 단일화는 없습니다.

    만약 통진당과 단일화를 하면 충북 선거에서는 모두 실패합니다.

    누가 대표가 되어야 당이 흔들리지 않습니까.

    저 박지원이 대표가 되어야 이 문제도 단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독점하면 분열하고 패배합니다.

    우리는 분열해서 패배의 길로 갈 것이 아니라, 통합 단결해서 승리의 길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신입니다.

    국민과 당원에게 힘이 되는 강한 야당!

    분열을 막을 통합 대표!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준비된 당 대표!

    저 박지원이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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