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정영식후보 사무소

  • 통합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4·9 총선 호남권 최대 승부처인 목포에서 총선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사실상 당이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견제하는 야당, 서민을 위한 실용정당임을 강조해 지지층 결집과 여당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박 대표는 28일 오전10시 30분 목포역에서 열린 목포선거구 정영식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서민을 위한 정책실현을 위해 민주당에 개헌저지선인 100석이상의 의석을 차지 할 수 있도록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 날 박 대표는 현재 목포 선거구가 무소속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인 만큼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상대 후보에 대한 지적을 했다.


    박대표는 “50년 정통 평화개혁 정당인 민주당의 쇄신 공천에 정면으로 부정하며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로 2명이나 탈당해 목포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이 검증한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정영식 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사적으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지원후보와 이상열후보를 잘 알고 있지만 국회에서 힘을 발휘 할 수 없는 무소속 후보는 목포에서 안 된다”면서 “통합 민주당의 상징인 목포에서의 무소속 후보 당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정영식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표를 모아 통합민주당이 목포에서 화려 하게 부활 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 달라”고 역설 했다.


    박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기관장의 무소속후보 지원에 대한 지적도 빼지 않고 했다.
    이에 대해 박대표는  “일부 기관장이 무소속후보를 돕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지금이라도 무소속 후보를 돕는 해당행위를 그만두라”고 일침을 가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