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전 국회의원, 통합 민주당 정영식후보 지지선언, 당원들 격려

  • 동교동계 좌장인 목포출신 권노갑 전 국회의원이 전격 목포를 방문해 통합 민주당원들을 격려했다.


    권노갑 전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에 목포 동명동에 있는 목포상고 사무실을 방문하여 민주당 당원을 불러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가 승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견에는 통합 민주당 정영식후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남도의회 이호균 도의원과 목포시의회 배종범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해 목포시의회 강성휘 의원, 오승원 의원, 정석봉 의원, 한정훈 의원, 강원암 전 목포시의원, 문창부 전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견은 권노갑 전 국회의원이 통합 민주당이 목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당원을 격려하고 싶다는 의향에 따라 이광래 전 전남도의회 의원이 주선하여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지난달 31일 민주당에 입당한 10여년간 무소속으로 3선의 고지를 달성한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직무대리와 강성휘 목포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권노갑 전 국회의원측 관계자는 “권노갑 전 국회의원은 50년 정통의 선명 정당인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명박 정부의 독선을 막을 강한 야당이 필요한 상황에서 목포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서는 안되다”며 “열심히 해 목포에서 민주당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의 원천과 같은 것으로 한나라당에 맡서 서민의 이익을 대변할 강한 야당은 오직 민주당이라며 호남 정치 1번지인 목포가 민주당 승리에 선두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권노갑 전 국회의원은 무안신안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홍업 후보 사무실을 방문했다. 권노갑 전 국회의원은 회견이 끝나고 동교동계 오랜 동지이자 정치적 후견인 광주 북구갑 한화갑 후보를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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