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서울시 전철 지하화에 공동보조 취하기로

  • -  실익 없는 경부운하에 맞서 전철 지하화를 통한

    서울개조계획 선언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 -

     

     

     

    ○ 통합민주당 국회의원후보들은 4월 2일(수) 10시 통합민주당 기자실에서 현재 운행중인 서울시 전철 지상 및 고가구간의 지하화공약에 공동보조를 취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이인영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전철지상구간으로 인해 ▲ 도심양분화로 인해 공간의 효율적 사용이 제약되어 지역경제가 낙후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 전철 통과로 인한 소음과 진동, 도시미관의 저해 등 환경 피해가 발생하여 민원이 발생하고, ▲ 전철로 인한 도시 교통의 차단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등 만성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였다.

     


    ○ 참석자들은 전철지하화의 기대효과로 ▲역사개축, 상가와 주차장 건설, 행정기관과 복지시설의 등의 유치로 주민의 편익이 증대되고, ▲ 소음과 진동의 해소, 녹지공간과 소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 도심철도로 인해 단절된 지역간 교통과 소통 문제가 해소되고 공간의 효율적 사용 등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강남북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 국회의원 후보들은 여타지역에 비해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서비스시설, 의료시설, 거주지 교육만족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고, 최저주거수준 미달가구수도 많은 1호선, 4호선 등의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전철 지하화가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데 공감을 표하고 이를 선거공약에 반영키로 하였다.

     


    ○ 또한 참석자들은 대선에서 나왔던 대운하 공약을 총선에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국토해양부 주도로 대운하 착공에 착수키로 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기만적인 이중적 행태와 밀실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서울지역에서라도 정정당당하게 공약으로 내세워 전철 지하화와 정책경쟁을 벌여 유권자의 심판을 받자고 주장하였다.

     


    ○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전철지하화에 공동보조를 취하는 한편, 향후 서울시장선거에서도 이를 주요 공약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조기 가시화시키기로 하였다. 참고로 전철 1호선 지하화는 이인영의원의 주도로 통합민주당의 서울지역공약에 반영된 바 있다.

     


    ○ 다음은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의 명단이다.

     

    2008년 4월 2일

     


     - 김근태(도봉甲), 김성환(노원丙), 김영주(영등포甲), 박영선(구로 乙), 우원식(노원乙), 유인태(도봉乙), 이목희(금천), 이인영(구로甲), 정봉주(노원甲)

        (이상 가나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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