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민주당의 진지한 태도를 촉구한다

  •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민주당의 진지한 태도를 촉구한다


    오늘(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예정되었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 대표 공동 서약식’이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갑작스런 불참 통보로 무산되었다. 이 자리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를 비롯해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 진보신당 김석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생을 옥죄는 등록금 인하를 국민에게 약속드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손 대표의 이유 없는 불참 통보로 국민에 대한 약속이 무산된 것에 대해 창조한국당은 심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전에도 민주당 손 대표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대운하 저지를 위한 정당 대표 회담’을 아무런 이유 없이 거절하지 않았던가.

     


    민주당은 ‘대운하 저지’와 ‘민생문제 우선 해결’이란 기치를 들고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다. 창조한국당이 제안했던 가치와 정책에 동참해 주는 것은 반가우나 총선에서 단지 표를 얻기 위해 내거는 구호로는 문제 해결에 다가설 수 없다. 민생문제에 관해서는 진정성을 갖고, 정치적 이해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민생정치이다.

     


    창조한국당은 민주당이 왜 그토록 민심으로부터 싸늘하게 외면당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를 진심으로 촉구한다.

     

     

     

    창조한국당 대변인

    김 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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