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의원, "1급 발암물질 학교석면제거 23.6%에 그쳐.. 예산도 삭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석면제거 사업 진행상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체 석면조사면적의 23.6%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청별 석면제거율로는 전남이 17.6%로 가장 적었으며, 울산 17.8%, 대전 17.9%, 경남 19.1%, 경기 18.0%, 서울 20.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가장 많이 제거한 곳은 세종이 68.1%, 광주 37.4%, 전북 36.1% 순이다. 

    또 최근 3년간 전체시도교육청 학교석면제거사업 편성예산을 분석한 결과 2016년 4,344억에서 2017년 4,778억으로 증가했지만, 2018년 올해에는 3,715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천억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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