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 머슴노릇 하겠나?

  •   이명박 대통령이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머슴’이라며 ‘공직자 머슴론’을 들고 나왔다.


    땅투기 의혹, 자녀이중국적 논란, 논문표절 및 중복게재, 5공정화사업 유공표창, 공금유용, 의료비 유용으로 국민들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은 김성이 내정자를 교체하지 않고 임명할 모양이다. 이런 분이 국민의 머슴을 하겠나?


    땅투기 의혹, 자녀 병역면제, 세금 체납, 5공시절 정권과 결탁한 전력, 정보유출, 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해당 분야의 비전문가인 최시중 내정자가 국민의 머슴을 하겠나?


    논문표절하기, 재탕, 삼탕 논문중복게재 박사인 박미석 수석이 국민의 머슴을 하겠나?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 머슴노릇 할 것이라 기대하는 우리 국민은 아무도 없다. 오렌지를 오륀지라고 말하는 머슴이 있다면 국민은 불편하기만 할 것이다.


    국민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는 머슴을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


    고소영, 강부자 출신의 ‘상전 머슴’ 내각은 지금으로도 충분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하자있는 인사부터 철회하는 것이 머슴(공직자)이 상전(국민)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2008년 3월1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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