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는 4월 9일 총선에서 서울 양천 갑 지역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살았던, 제 인생에 있어 제2의 고향인 양천구에서 새롭게 도전하겠습니다.
여러 동지들이 함께, 힘들게 만든 자유선진당이‘전국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저를 던지겠습니다.
5선을 거듭하며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한 마산시민여러분들께는 죄송함을 금할 수 없지만, ‘반듯한 대한민국으로의 큰 길’을 위한 길이라면 어떠한 형극의 길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선거 압승’을 통해‘전국정당 자유선진당’의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20년 짝사랑을 지금은 접었지만 저는 오래 몸담아왔던 한나라당을 지키기 위해 ‘안풍사건’을 맞아 혼자 짊어지고 싸운 바 있습니다. 진실은 결국 이긴다는 신념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무한책임을 다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깨끗한 정치’‘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소신을 지키는 정치’의 바른 길을 가겠습니다. 대의와 국민을 위해 제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5선 의원이었지만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큰 길을 가겠습니다. 바른 길을 가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