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의 ‘마마, 굿모닝’

  •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의 ‘마마, 굿모닝’

     

    세계화를 하자고 하니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자고 하나

     

    ‘오렌지 아닙니다, 오린지 맞습니다.’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의 개그다. 영어 발음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영어 표기법까지 고쳐야 한단다. ‘로보트 태권 브이’라 하지 말고 ‘로봇 태권 뷔’라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가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영어가 교육의 전부가 아니다.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좋은 시민, 좋은 국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명박 당선인에게 “굿모닝”한 이경숙 위원장 이야기가 오늘의 인수위 뉴스다. 인수위의 ‘영어 몰입’을 보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반대했던 한문과 중국어를 숭배하던 사대주의자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들이 이명박 당선자를 만난다면 이렇게 인사할 것 같다.

     “마마, 굿모닝.”

     

    2008년 1월 31일

     창조한국당 대변인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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