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는 스스로 사퇴하기 바란다

  •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는 스스로 사퇴하기 바란다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의 자질시비가 점입가경이다.

    김 내정자가 아들에게 물려 준 재산에 대한 증여세 탈루의혹이 새롭게 지펴졌다. 며칠 전에는 김 내정자가 삼성의 정기적인 관리대상이었다는 사제단의 발표도 있었다. 그 전에는 노무현 정부에 법무장관으로 참여했던 김 내정자가 정권말기에 이명박 캠프로 옮겨가 철새관료의 전례를 남기기도 했다.

    이른 바 지도층이란 사람들의 불법과 탈법, 그리고 기회주의적인 행태가 김성호 내정자에게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김 내정자와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원장 인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최소한의 도덕성조차 의심받는 인사를 국가최고정보기관의 수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또 다시 국민에게 대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원장 지명을 철회하고 김 내정자는 스스로 사퇴하기 바란다.

                              2008년 3월 7일

                   창조한국당 대변인 김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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