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과 탐욕의 서울시의회, 환골탈태하라

  • 주민소환추진국민모임은 제7대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2명의 의원 중 22.5%인 23명이 2년 넘는 기간동안 한번도 조례안, 청원, 결의안을 발의하지 않고 시정질문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놀고먹는 서울시의원들에게 지난 2년간 지급된 국민혈세가 31억 2800만원에 이르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전체 106석 중 한나라당이 100석을 장악하고 있는 서울시의회는 최근 한나라당 소속 김귀환 의장이 의장선거 관련 ‘돈 살포 사건’으로 서울시민을 분노케 한 바 있다.

    특히 의장선거에서 돈을 주고받은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31명중 9명은 단 한차례의 조례발의나 시정질문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차떼기당 부패정당 한나라당은 중앙정치에서 뿐 아니라 지방의회에서도 구린내를 풍기며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나태하고 부패한 한나라당이 점령한 서울시의회는 당장 서울시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남은 임기 동안이라도 시민을 위한 공복으로 환골탈태해야 할 것이다.

    2008년 8월 7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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