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토지에도 투기를 하시죠.

  • 청와대 토지에도 투기를 하시죠.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공개 파문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가 지도층으로서 최소한 지녀야 할 준법정신과 도덕성마저 자신의 이해에 매몰시킨 ‘이명박호’가 민심의 빙벽에 의해 침몰하는 타이타닉호가 될까 우려스럽다.

    지난 24일(목) 정부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들의 재산 공개 내역이 발표된 이후 창조한국당은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내역보다 형성 과정이 더 중요함을 지적한 바 있다.

    우려는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박미석 사회정책수석과 이동관 대변인의 투기 목적의 농지법 위반, 곽승준 국정기획수석의 위장 전입, 그리고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의 탈세 혐의까지 ‘청와대 사령탑들의 불법종합선물세트’에 민생은 의지할 곳을 잃어버렸다. 더욱이 “실정법을 몰랐을 뿐 투기 목적은 없었다”는 그들의 초라한 변명은 민생을 절망의 나락으로 이끈다.

    더 이상 국민을 외면하고 자신의 이해만 추구하는 ‘나 홀로식 정치’는 한국사회에 설 자리가 없음을 ‘강부자 정부’는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한다.

    창조한국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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