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정부지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00억원 사업 확정



  • - 2009~2011년까지 3년간 지도읍,증도면 대상 집중투자 -

    신안군은 2009년 정부지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지도읍과 증도면 지역을 중심으로 100억원(국비50, 지방비40, 자부담10)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각 시도에서 2개소씩 신청을 받아 1차 실무 평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9개소가 최종 확정되었으며, 전남도에서는 신안군과 영암군이 대상 지역으로 확정되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단위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에서 친환경농업이 가장 활성화된 지도읍과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면 일대 1,000여ha 규모 대단위 단지로 조성하고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경축순환 자원화센터, 산지유통시설, 교육·관광기반시설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관할 농업단체인 북신안농협(조합장 장환기)이 사업을 주관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04~’09)을 수립하여 친환경 농업을 군의 핵심농정으로 삼고 내실있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왔으며,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친환경실천농기계지원, 친환경직불제, 친환경인증지원 등 년간 70억원이 넘는 예산을 친환경농업 부분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관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상지역인 지도읍의 친환경실천 전농가가 무농약 이상 인증을 획득토록 하고,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면은 자전거섬, 금연의 섬 등과 연계하여 섬 전체가 친환경농업을 실시하여, 친환경 로하스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신안군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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