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금년에도 어린낙지 방류나서

  • 신안군이 세발낙지의 주산지 답게 전국 최초로 낙지 부화에 성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갯벌어장의 자원조성을 위하여 어린낙지를 방류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갯벌자원증강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장산면 오음리에 거주하며 낙지박사로 통하는 어업인(강대용, 당 58세)이 신안군으로 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어린낙지 2,000여 마리를 생산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오는 12. 19(금) 어린낙지 2,000여 마리를 신안군 압해면 장감리 지선에서 낙지연승 어업인과 관계자등이 함께 방류하고 이후 부화된 어린 낙지도 압해면 가란도와 지도 선도등의 갯벌낙지 주산지 마을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전남도 갯벌면적의 34%를 점하는 346.8㎢에 이르고 년간 400여톤의 낙지를 생산하여 100억원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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