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행복의원 개원식" 성황리 개최



  • 지난 3.31(월) 오후 4시 신안군 신의면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박준일 내과 전문의사 부부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의면 보건지소 “행복의원”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료기관이 하나도 없는 취약지역인 신의면에 ”행복의원“ 내과 전문의사가 현지에 거주하게 되어서 신의면 주민들이 전문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안군은 3. 28(금) 박준일 내과 전문의와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증진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본격적인 진료는 박준일 선생의 국적이 회복되는 4월 중순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의면 보건지소 “행복의원”은 전라남도가 의료취약지역에 은퇴의사를 초빙하여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0월 완도 노화읍에 행복의원 제1호가 개원되었고, 이번에 신의면 “행복의원”은 2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안군관계자는 “행복의원”개원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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