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 수매사업 추진

  • 서남권 해양관광의 중심지 전남 신안군 연안해역이 민·관 합동 노력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청정해역으로 변모해 나아가고 있다.

    신안군은 2월중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 수매사업을 위한 사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해양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수매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여 오면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서 일반 폐어구, 폐로프는 마대 40ℓ에 4천원, 100ℓ에 1만원, 200ℓ에 2만원이며, 장어통발은 개당 150원, 꽃게통발은 개당 250원, 폐스티로폼등의 대형폐기물은 ㎏당 260원이다.

    동 사업은 어업활동으로 인한 신안군 해역의 오염물질의 유입 또는 퇴적 등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고 어업인의 자발적인 해양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낙지, 새우젓, 병어, 민어, 송어, 홍어등 청정 신안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안군이 하나가 되어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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