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64회 식목일 나무심기 착수

  • - 범 군민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 -

    2008년에 산림청장, 전남도지사를 초청 전국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바 있는 신안군에서 금년에는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연도교로 이어진 중부권 4개면(자은, 암태, 안좌, 팔금면) 합동으로 팔금면 원산리 채일봉산에서 오는 2월 27일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재앙으로부터 지구환경 보전을 위하여 산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실시하여 신안군이 금년도 나무심기 붐조성의 시발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장, 학생, 지역주민, 이장단,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3ha산림에 난대수종인 가시나무(H1.5m) 1,500본을 심게된다.

    신안군은 이번행사를 시발점으로 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난대수종인 후박, 가시, 황칠, 백합나무 등 88ha의 산림에 10만3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섬 공원화와 연계하여 항로가시권, 해수욕장주변, 주요도로변 등 주요 지역에 경관조림과 유휴토지에 산주소득을 올릴수 있는 감, 매실, 석류 등 유실수 식재 사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나무심기를 앞당겨 실시함에 따라 범군민적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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