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과 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 신안군 신의면 새마을부녀회 정춘례(54)회장 외 14명의 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먼 나라에서 타국으로 결혼 이주한 다문화가족(19세대) 여성들에게 추석 차례상에 사용할 송편을 빚어 나누어 줌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에도 부녀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주 화요일이면 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금년 4월에도 정춘례 회장과 회원들은 신의면의 부속도서인 고・평사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웃어른 및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떡과 과일을 전달하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