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고장, 신안「자전거 섬」선포기념,서울→신안까지 420㎞ 싸이클 1일 극한도전 추진

  • 섬의 고장,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달 30일 해저보물선과 은빛 모래, 천일염 등으로 유명한 증도에 자전거 360여대를 비치하고, 자전거 동호회원 230명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 섬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올 여름 휴가철에 많은 피서객들이 섬을 찾아 자전거도 마음껏 타고, 건강과 여가도 즐길 수 있도록 그 취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오는 14일 새벽 2시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안까지 자전거로 420㎞를 15시간동안에 달리는 극한도전을 추진한다.

     

    극한도전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신안,목포지부 5명이 자전거에서 내리지도, 쉬지도 않으면서 서울에서 신안까지 주행을 하고, 일반 회원 40명은 목포시 경계인 검문소부근에서 동반하여 목포시내 퍼레이드도 함께 펼친다.

     

    한편, 군은 도착시간인 오후 5시에 군청광장에서 박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한계 도전에 성공한 싸이클 참가자의 투지와 집념에 대해서 열렬한 환영식도 가질 예정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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