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슬로시티 신안증도에 전기자전거 시범배치



  • 청정환경을 추구하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전체 읍·면에 친환경, 무공해 전기자전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 시책의 일환으로, (주)엠파워텍(오세삼 대표)으로부터 기증 받은 2대의 전기자전거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증도면에 시범배치 했다.

    자체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고  30대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여 전체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는 1회 충전(4~6시간)에 모터의 힘으로 40㎞를 주행할 수 있고, 패달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약 80㎞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는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무공해로 대기오염이 전혀 없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안군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5월까지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보급할예정이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증도, 임자, 자은, 비금, 도초면 등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섬 관광의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우량 군수는 공무원들의 관내 출장시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면 업무용 차량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 공무원들이 전기자전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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