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농업대학 체육행사 성료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슬로시티농업대학생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0일 신안군 압해읍 복룡4구 용마을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친환경유기농, 농업마케팅, 친환경시금치반으로 이루어진 3개반 80명의 농업대학생들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체비용을 마련하여 치러진 이번 체육행사는 전문 MC와 함께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반별 단체게임과 2인 3각 경기, 에어볼 릴레이, 신발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고된 농사일을 잡시 접고 모처럼 밝은 얼굴로 한마음이 되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에 참석한 슬로시티농업대학장인 고길호 신안군수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안군을 친환경 유기농업과 지역특화작목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여 군민의 소득이 증가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친환경 유기농업과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금년도에 제6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입학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하여 분야별 수준높은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교육과 함께 다양한 실습교육 및 선진지 견학으로 마인드를 함양 시키고 있다.
신안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2009년 개설되어 5년간 293명의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인력을 배출 현재 6기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는 친환경시금치반을 비금,도초 현지에서 운영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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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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