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신안군, 지역주민과 함께한 나무심기 붐 조성 계기 -

    신안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나무심기를 착수(2월 9일)하여 2009년 나무심기 붐 조성의 시발점이 되는 성과를 올렸다.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채일봉산에서 2월 27일 실시한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신안군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단체장과 특히 연도교로 이어진 중부권 4개면(자은, 암태, 팔금, 안좌) 지역주민과 공무원 700여명이 함께하여 식목의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흑산·홍도 항로가시권 지역인 팔금면 원산리 채일봉산 산림피해지 3ha의 면적에 신안군 압해면내에서 양묘한 난대수종인 녹나무 1,500본을 식재였으며,

    또한 신안군은 섬공원화와 연계하여 항로가시권, 해수욕장 주변, 주요도로변 등 주요지역에 생장이 빠르고 경제적 가치가 큰 백합나무 등 88ha의 면적에 경제수, 유실수 및 경관수목 103천본을 3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나무심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범군민적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 및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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