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취항 및 부잔교 준공식 성황리 개최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선4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온 여객선 야간증회운항에 이어 체도에서 떨어진 작은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망 구축을 위한 여건개선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비금면 수치도와 안좌면 자라도에 이어 지난 3일 지도읍 선도리에서 박우량 군수와 도·군의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선 선치호 취항 및 부잔교 준공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비 9천4백여만원이 투자된 선도리 도선 선치호는 그동안 운항해 온 노후 도선(선신호)의 대체선박으로 5톤급 규모의 해상기 230마력 기관을 장착한 현대식 FRP선박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안전한 야간항해를 위해 레이다, 무전기, 앰프 등 최신형 항해장비를 탑재 했으며, 앞으로도 작은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육지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부잔교 준공식은 소형어선의 안전한 이·접안과 정박을 위하여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길이23m, 폭4m 규모의 PE부잔교와 길이60m, 폭2m 규모의 계류시설을 현대식 계류장으로 제작·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전 읍면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선치호의 취항과 소형선박 계류를 위한 부잔교 시설은 선박 승·하선의 안전성 확보와 조수간만의 차에 관계없이 입·출항이 가능해 주민 복지향상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