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면 백산리 “한옥예술인촌” 첫 삽 뜨다

  • - 한국문화예술인 연합회, 한옥 59세대 약320억원 투자유치 기공식-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12일 오후17:00분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에서 “섬 예술인촌 한옥테마파크”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자은 한옥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옥 59세대는 대학 교수, 조각가, 화가, 의사, 시인, 성악가등 전국각지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인 연합회가 한옥테마파크를 조성 지역특산물 전시판매장,

    농촌체험 학습장, 황토건강증진시설, 야생화체험학습장, 도예체험학습장, 음식문화연구소등을 설치 운영하며 예술인촌입주자들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여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투자환경을 가졌던 신안군이 이제는 가장 가능성 있는 자치단체로 거듭나 서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 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은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국제공항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광주에서는 불과 40분 거리에 위치하게 되고 광주 목포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인근의 흑산 홍도 비금 도초를 찾는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한옥단지를 찾아 휴양하고 섬 특유의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쇼핑하는등  서남해안 지역에서 매우 특색 있는 새로운 한옥테마파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기공식은 사단법인 한국문화 예술인연합회에서 축하공연 무대로 「하늘 ·땅· 바다· 바람」이란 기공식의 주제로 섬과 한옥이 어울려진 관광문화의 성지로 전시공간과 전문공연장등을 제공하고 단순히 한옥을 정적으로 바라보는 기념비적인 장소만이 아닌 언제든지 방문하고 싶은 친밀함과  접근이 용이함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공간의 형태를 갖춘 한옥단지 기공식을 축하 하는 축제가 펼쳐졌다.

    아울러 신안군에서는 한옥테마파크 조성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고 인프라시설인 진입도로, 전력, 상·하수도를 포함한 기초 서비스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자여건을 조성하여  한옥테마파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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