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위문 나서



  • 신안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위문한다고 밝혔다.

    신안군(고길호 군수)은 지난 22일 아동생활시설인 신안보육원을 방문하여 생활중인 입소아동과 종사자를 위문․격려하고 신안노인전문요양원, 신안군장애인생활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멸치, 김, 과일, 쌀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에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처럼 보살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소득층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및 독거노인, 보훈가족, 장애우 등 1,661세대를 비롯한 경로당 395개소에도 생활용품과 지역특산품인 압해배를 읍․면장으로 하여금 직접 전달․위문토록 하였다.

    한편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방문하여 목욕봉사, 청소, 밑반찬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과 함께 송편을 빚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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