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서 두 번째 해변 말 마라톤 대회 열려
신안군은 튤립축제 기간인 4월 17일부터 3일간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2009 춘계 국민생활체육 전국해변지구력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폭 400m, 길이 1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은 해변 승마장소로 말 마라톤 코스의 국내 유일한 신안 임자도가 새로운 메카로 부상 전국승마인의 자랑거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여 500만 송이 튤립축제와 연계한 승마관광의 저변 확대와 사계절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마필 200여두, 선수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여 열띤 경쟁을 벌이고, 관람객 및 동호인에게는 무료승마아카데미 운영과 마상무예시범공연 및 마장마술시범공연, 말 단체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함으로써 흥미 또한 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종목은 장애물 경기(준마, 용마)와 말 마라톤인 지구력 경기(10km～30km)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해변에서 실시하는 장거리 대회는 승마동호인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올해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임자국제해변승마장 개장으로 지역마필 산업육성과 승마를 국민레저스포츠로 정착 지역축제등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레저상품개발 및 자연친화적인 농촌형 갯벌체험,천일염생산 체험, 바다낚시, 볼거리제공 등 4계절 승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축 농촌경제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국최초 임자초등학교의 승마부 창단식을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장에서 갖는다. 전국승마인과 전남도부지사, 신안군수, 신안교육장, 전국국민생활체육승마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승마특성화 학교를 육성하여 전교생이 강인한 체력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승마체험으로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신운동으로 계승할 계획이다.
<신안군 보도자료>-
관리자 like@jeolla.com
-
-
-
-
트랙백주소
RSS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