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의 보고 『우이도』영상다큐멘터리 시사회 개최

  •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館長 : 成洛俊)은 2009년 4월 21일(화) 전시관 시청각실에서『우이도』해양문화 영상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상다큐멘터리는 2008년에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해양문화조사에서 촬영한 결과물로 우이도의 전통 선창시설(1745년 영조 21년에 축조), 우실(성재담), 당집(민간신앙에서 신을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는 집) 등 유형의 문화유산과 수군진(水軍陣), 문순득(1777~1847)의 표해시말* 등 역사적 사실을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새우잡이, 멸치잡이, 꽃게잡이 등 어로 관행을 영상으로 세밀히 기록했다.

     우이도 해양문화 영상다큐멘터리 시사회는 관람객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소외된 섬 지역의 역사, 민속, 신앙, 전통선박 등 다양한 해양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 섬 주민들의 생업활동과 생활상을 생생한 영상으로 기록하여 유·무형의 해양문화를 간접 경험 할 수 있는 문화 전달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 행사개요
     ㅇ 주 제 : ‘해양문화의 보고 우이도’
     ㅇ 일 시 : 2009년 4월 21일(화), 15:00~16:00
     ㅇ 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시청각실

    *표해시말 : 신안 우이도의 어부 문순득(1777~1847)이 바다에서 표류해 류큐(오키나와)에 도착했다가 필리핀, 중국을 거쳐 집에 돌아오기까지 3년2개월 동안의 노정을 정약전이 문순득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한 95쪽 분량의 책으로 <유암총서>에 실려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