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천사섬 분재공원』개장 준비 만전





  • - 백상록 전면장 분재 100점 기증 -

    ◦ 천사의 섬 신안군 압해면에『천사섬 분재공원』이 조성되어 오는 4월 29일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신안군이 민선4기(군수 박우량)를 맞아 늘 푸른 생태 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건설의 일환으로 지난2007년부터 토지 매입비  22억원, 조성사업비 18억원 등 약 40억원을 들여 약 1만5천여평의 부지에 분재원, 야생화원, 초화원, 미니수목원, 온실, 관리사무실 등을 조성 했다.
      
    특히, 분재원과 온실에는 전 압해면장 백상록씨(남,62)가 평생을 애지중지 가꾸어온 분재 100여점을 기증하여 주민들로 부터 호평과 분재 공원 조성에 큰 역할을 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백상록 전면장은 평생을 자식처럼 관리해온 송백,  철쭉, 잡목류 등 다양한 분재를 100점을 이번에 기증하여 분재공원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백상록 전면장은 “고향에 분재공원이 조성되어 분재인의 한사람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어 분재를 기증 하였으며 이번에 기증한 분재는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온 나의 정성이 담겨있는 분신 같은 존재로 분재공원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백상록 전면장의 분재 기증으로 수목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천사섬 분재공원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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