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 - 목포간 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

  • -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으로 살기 좋은 신안 만들어 -

    신안군은 섬 지역 교통 편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압해 - 목포간 버스 무료 환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그동안 버스 환승시스템이 구축 되지 않아 버스를 이용 할 때마다 현금 소지 및 지불의 불편, 잔돈 수수, 그에 따른 승차시간 적체 등 불편이 심하였으나, 이를 개선코자 목포시와 협의를 거쳐 금번에 압해 - 목포간 운행 노선버스(130번)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 완료함으로써 도서 지역 최초로 버스 무료 환승제를 시행하게 된다.

    압해면 및 목포시를 환승 권역으로 무료 환승제가 시행되면 지금까지는 시내버스를 갈아탈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던 방식에서 추가부담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압해면 및 중부권(자은, 안좌, 팔금, 암태) 15,000여명의 주민이 달라진 교통 복지 혜택을 보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 무료 환승제는 “군민들에게 한발 다가선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에 앞서 신안군은 민선 4기 들어 전국 최초 여객선 야간 운항, 농·어촌버스 공영제 시행 등 섬 지역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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