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안병어 축제 개최

  •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청정해역으로 광활한 갯벌이 살아 숨쉬는 보배로운 천사의섬(1004 Islands)의 바다내음과 갯벌내음이 그윽한 섬들의 고향인 신안군이 제3회 신안병어축제를 개최하여 신안병어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른면 병어의 최고의 맛을 내는 제철을 맞이하여 맑고 깨끗한 신안바다에서 반짝이는 파도속에서 잡아올린 신안 명품수산물인 신안병어의 맛과 바다가 주는 매력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천사의섬! 청정바다! 신안병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병어시식회, 맨손활어잡기, 병어음식개발경연대회, 요트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 있다. 

    신안병어는 약 300여 어가가 년간 500여 톤을 어획, 약 60여 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5월~8월까지 신안지도, 증도, 임자, 비금해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 

    신안병어는 살이 탱탱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세포의 산화를 막아 오염된폐를 보호하고, 노화의 주범인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하는 비타민E 성분도 많다. 또한 칼슘성분도 많아 골다공증 예방과 시력보호와 피부점막과 두뇌신경을 튼튼하게 하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하고 있는 천사의 섬, 청정바다에서 은빛파도와 어우러져 어획되는 은빛병어의 우수함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병어생산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신안특산 수산물로 널리 알리는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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