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대비 읍면사무소 비상 발전기 설치

  • 신안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태풍피해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어려워 읍‧면사무소에 비상발전기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전원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비상발전기는 상용전원의 공급중단 시에 대체 전력으로 공급하는 비상전원으로 현재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비상발전기는 ATS(자동절환스위치)를 포함하여 설치하였으며, 정전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비상발전기가 동작하여 전원을 공급한다.

    신안군은 읍‧면사무소의 전기‧통신시설 마비에 대비하여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태풍, 정전 등의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어려운 원거리 지역부터 우선 설치하여 현재 275백만원 투입 11개 읍면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3개면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잦은 정전과 태풍피해로 인한 업무 마비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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