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 신안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7월~8월 2달간 2017년도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 및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군 관계 공무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체의 현황, 생산능력 등의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의 준수여부 등의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 등에 따른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의 200점 만점으로 평가표에 의해 151-200점 우수(자율관리)업소, 90-150점 일반관리업소, 90점 미만의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하여 지정·관리한다.

    우수(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출입, 검사, 수거등 2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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