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옥~증도간 연도교 가설공사 교량명 『증도대교』로 선정 발표



  •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슬로시티가 지정된 보물섬 증도의 랜드마크가 될 지도읍 사옥에서 증도면 광암을 연결하는 사옥~증도 연도교 가설공사 명칭이『증도대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3월까지 5개월간 군 홈페이지, 일간지 등을 통해 교량명을 공모한 바, 도내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41건의 아름다운 교량이름이 응모되었다.

    이렇게 응모된 교량 이름들은 군정조정위원회와 전직원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5개의 응모작품을 선정하여 최종당선작으로『증도대교』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인 『증도대교』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박춘근님이 응모한 이름으로 증도라는 이름만 들어도 증도를 잘 알수 있게 하기 위하여 공모신청을 하였는데 증도대교가 당선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고 하였다.

    또한 증도가 매력과 낭만이 넘치며,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의 제일이 되는 섬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도대교』는 2005년 8월착공 2010년 8월말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나 증도를 찾는 관광객 급증과 도서주민의 간절한 소망으로 보다 빠른 개통을 원하고 있어 총사업비 751억원 중 금년에만 2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추진 중에 있다 .

    특히, 민선4기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러한 실정을 감안 열악한 군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군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도서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인 조기개통을 위하여 공사기간을 당초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내년 2010년 3월말 개통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도대교』는 총연장 1,964m에 폭은 10m에서 18.4m 2차로이며, 이중 교량이 900m, 교량형식은 3경간 중로아치교로 최대경간은 180m, 접속도로는 1,064m로 지난 2005년 8월 착공  2010년 3월말 준공 예정으로서 총 사업비는 751억원으로 현재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증도대교』가 완공되면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맞아 증도면을 중심으로 북부권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전국최대규모의 태평염전과 소금박물관, 엘도라도리조트와 갯벌생태전시관, 신안해저유물 발굴해역과 기념비 및 최초의 여성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기념비 등 슬로시티가 지정된 보물섬의 증도를 자랑하는 해양관광의 메카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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