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뭄우심지역 예비비 긴급지원

  • 신안군은 최근까지 가뭄에 해갈되지 않아 이미 파종한 모가 타들어 가는 곳과 아직 모내기 이양은 못하고 있는 가뭄 우심 지역에 예비비 5억원을 긴급지원 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내기를 90% 마쳤으나 지도읍 봉동지구 등 지역에서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고 임자면 등 일부 섬 지역에서는 심은 벼가 타들어가는 현상이 있어  이들 지역에 예비비를 투입하여 관정 및 들샘개발를 추가로 시행하여 6월 25일 이전에 모내기를 완료 할 계획이며 우선 군 예비비로 집행하고 전남도에 지원요청 하였다.

    신안군은 강우량이 예년의 70% 수준에 못 미쳐 저수지 저수율이 35%까지 떨어져 그동안 저수지 준설, 양·배수장 정비, 지하수 및 들샘개발 등 사업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하였다.

    특히, 신안군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매년 반복되다 시피한 가뭄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장기 계획을 수립 52개 저수지 39억원을 투입하여 준설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결과 5~6개소 저수지를 신설한 효과를 거두었고 저수지에서 발생한 준설토를 지도읍 소도읍 육성사업 지구 등 공공사업 성토재료로 활용하여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하여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 중·소규모 용수개발사업,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구를 선정하여 년차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완공되는 2012년부터는 물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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