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없는 섬 찾아가서 진료 합니다


  •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산부인과가 없는 섬지역의 임신부와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한다.  
       
    그동안 산부인과가 없는 섬지역 임부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함에도 인근 목포시까지 나와야 하는 번거러움 때문에 태아의 발육상태와 이상유무를 체크해야 하는 산전진찰을 제때에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7월9일(목) 부터 1권역(지도읍, 증도면, 임자면)을 시작으로 7월14일(화)은 2권역(자은면, 암태면, 안좌면, 팔금면)을 7월16(목)은 3권역(비금면, 도초면)을, 7월17일(금)은 4권역인 압해면을 매월2회씩 목포의료원 산부인과 진료팀이 현지방문 여 진료 및 검진를 실시하게 된다.  

    여러 가지 여건상 찾아가지 못한 하의, 신의, 장산, 흑산등 4개면은 매주 월요일에 목포시 의료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비 또한 전액 무료이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이동진료는 최첨단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료진의 팀웍으로 최상의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검진항목으로는 임신부는 산전진찰, 태아기형아검사, 초음파등 총13종과 당일 검진 임신부에게는 철분제를 제공하며, 일반 여성은 골다공증검사, 부인과 암검진, 비만도측정등을 실시 하게 되며,

     임신 4 ~ 6주부터 36주까지 지속적인 산전관리를 한 후 37주째에는 분만준비를 위해 관리카드와 함께 분만병원으로 안내하여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신안군은『찾아가는 산부인과』프로그램 운영으로 배를 타고 병원에 다녀야하는 임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출산율 향상 및 여성건강관리에 큰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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