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슬로우시티지역 친환경세제 시범보급 추진



  •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면에 7월부터 친환경세제를 시범 보급한다.

    앞서 군은 청정해역 이미지를 통해 쌀과 수산물 등 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환경오염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친환경세제 사용 등의 내용이 담긴 ‘신안군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증도면생활개선회와 이장단이 추진하는 이번 친환경세제 시범 보급 사업에는 증도면 14개 마을 전세대에 친환경세탁세제와 주방세제 약 6개월분이 공급되며, 친환경세제 사용 캠페인이 함께 추진된다.

    이번 친환경세제 시범 보급 사업은 합성세제 사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줄여 ‘청정 신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의 가치를 높여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효과가 좋을 시 신안군 전체로 확대될 계획이다.

    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친환경세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증도면에서 친환경세제의 사용은 증도면민의 삶의 터전인 바다와 농지를 지키고 지역민의 건강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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