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하트해변, 자연풍광과 조화된 이색시설물 각광

  • 작년 "전국에서 휴양하기 좋은섬 Best" 와 전국해수욕장 평가에서 “가고싶은 소규모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그 진가를 널리 인정받은 비금 하트해변이 이색적인 시설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완만한 경사의 드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동동 떠있는 다도해 섬들이 한눈에 펼쳐지는 확 트인 전망,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해변에 자리한 해변원두막이 그것이다.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해변원두막은 천연대나무와 열대 갈대 지붕 등 친환경소재로 구성되어 기존의 몽골텐트를 대체 하는 웰빙 모델로써, 내․외부에는 모기장 및 전기시설과 피크닉테이블이 구비되어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주변에는 숨바꼭질 하듯 숨어있는 한쌍의 연인을 위한 이름 모를 미니 해변들이 있어 다른 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둘만을 위한 특별하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한편, 경기도 광명시에서 휴가 온 김정국씨(38세) 가족일행은 깨끗하게 단장한 현대식 화장실, 샤워실과 5~6명의 가족이 넉넉히 숙박할 수 있는 해변원두막이 너무도 인상적이라면서, 아침안개가 수평선을 지우면서 바다와 하늘이 하나되는 풍광과 노을지면 커다란 핑크빛 하트로 변하는 하트해변이 올 여름 연인과 가족간의 사랑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서남해안에서 유일무이한 최적의 장소라고 자랑을 멈추지 않았으며,

    박우량 신안군수는 봄의 왈츠 촬영지 및 하트모양의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어 올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워진 하트해변에서 낭만과 열정과 사랑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으며, 비교우위에 있는 신안군의 해양관광자원인 아름다운 해변을 연중 많은 연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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