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새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착수

  •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 방식에서 도로명주소 방식으로 전환되는 새주소 사용 안내를 위하여 안내시설물 설치를 착수했다.

    금번 설치되는 안내시설물은 2007년부터 추진한 새주소 D/B구축 자료를 토대로 설치하게 되는데, 368개의 도로구간에는 453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20,804동의 건물에는 건물번호판을 부착, 각 읍면엔 관내 도로명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14개의 지역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주소 안내시설물은 도로명주소법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에 의거 설치하게 되는데, 도로명판에는 해당 도로구간의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진행방향대로 표기하고, 각 건물마다 부착되는 건물번호판에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표기하여 길찾기에 편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은 새주소 시설물 설치를 금년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2010년부터 새주소 고지․고시를 실시하고, 주민등록주소를 포함한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를 새주소로 전환하여 2011년까지는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새주소만 법적주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안군 새주소사업 관계자는 새주소 시설물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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