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신안군 바다 물살로 에너지 만든다.

  •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한 대규모 조류발전단지가 오는 2016년까지 천사의 섬 신안군 인근 해역에 구축된다.

    8월 4일 신안군, 한국남동발전(주), (주)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신안조류발전사업은 총260MW급 발전단지가 건설되며, 2012년 까지 해양기초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착공하여 2016년 본격가동 되면 연간 797GW의 전력을 생산하여 전남도내 16만가구에 공급되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권 약 94억원, 연간 17만톤의 석유 대체효과가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신안군 일원 해상에 “신안 조류발전단지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의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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