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단전피해 양식장 기부금 지급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면 해역에서 바지선에 의해 송・배전선이 절단되어 단전사태로 대규모 양식생물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하여 기부금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신안군과 단전피해 어업인들이 사고에 대한 책임 규명과 진상조사, 어업인에 대한 배상을 위하여 관련기관(국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한국전력공사, 법원등)을 수차 방문, 건의등을 통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50백만원의 기부금을 송금받아 어업인에게 지급된다.


     지금까지 피해어가에 지원된 금액은 총 925백만원으로 피해물량 산출을 위한 용역비 75백만원, 단전피해 양식장 지원비 430백만원, 배상 소송비 10백만원, 인천지방법원 책임제한 소송에 따른 보험금 배당액 410백만원이 지급되었다.


     단전피해 사고는 2006년 8월 20일 신안군 암태면 초란도와 암태도 사이 해역을 가로 지르는 송전선이 크레인을 싣고 이 곳을 지나던 현대 9001호 바지선에 걸려 끊기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안군 안좌, 비금, 장산, 도초, 팔금, 자은도등 9개면 10,700가구가 한때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새우, 전어, 꽃게, 전복등 92억원의 어업 피해가 발생하였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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