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마디뿔나방" 신안군 증도면에서 국내최초 발견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증도면 퉁퉁마디(함초)재배지에서 “퉁퉁마디뿔나방”이 국내최초 발견되어 2008년 한국응용곤충학회에 등록 하였다.


     신안군의 퉁퉁마디(함초) 재배면적은 약 98ha로 연간 1,500여톤이 생산되며 기능성 식품 및 생리활성 물질 추출로 가공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퉁퉁마디(함초)에 “퉁퉁마디뿔나방”은 유기농 함초잎을 가해하여 약 15억원 이상의 손실을 주고 있어 그 피해가 매우 크고 기후변화에 의해 그 피해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긴급한 방제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퉁퉁마디뿔나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미생물제재 20여종을 테스트하여 그중 효과가 뛰어난 3종을 선발하였고,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응용곤충학회에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며 ◦ 퉁퉁마디(함초) 재배농가들은 미생물제재를 활용한 해충방제법을 이용하여 고품질 유기농 퉁퉁마디(함초)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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